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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

“무아지경에 빠지던날”

저는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 아니에요.

아주 더울때나 운동을 했을 때도 살짝 촉촉할 정도의 땀이 날 뿐 한번도 땀을 뚝뚝 흘려본 적이 없는데 섹스 중에는 말할 것도 없지요.

그런데 얼마 전 섹스 중 온몸이 샤워한 듯 땀을 뚝뚝 흘렸네요.

나도 이렇게 땀이 날 수 있구나.. 태어나 처음 경험했어요.

그날은 유독 더 많이 자극을 받은 날이었는데 섹스에 완전히 빠져 다른 모든 것은 잊어버릴 정도로 무아지경에 빠진 날이었어요.

특이한 게 그날은 온몸의 물이란 물은 다 나오는 것 같았지요.

평소 진득한 여성사정은 나도 모르게 나오기도 했지만 맑은 여성사정은 경험 못 했거든요.

여성사정에 크게 로망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가끔 여성들이 줄줄 쌌다는 후기 글을 읽으며 궁금하기도 했죠.

그런데 이번에 느꼈어요. 자극에 자극을 더해 마치 풍선에 바람을 넣어 부풀릴 때 처럼 자극이 점점 더 커지니 완전히 나를 놓아버리게 되고 나도 모르게 무언가 터지듯 싸게 되더라구요. 흥건한 애액과 여성사정, 평소 잘 흘리지 않던 땀, 눈물 콧물 정말이지 온몸의 액체는 죄다 쏟아져나오는 느낌..

집중해서 섹스를 하고 온 날이면 달콤한 피곤함이 느껴지기도 한데 그날은 온몸이 날아갈 듯 가벼웠어요. 평소와 달리 피곤하지도 않고

그리고 저녁부터 며칠간 걸을 때나 앉을 때 마치 내 안이 약간의 준오르가즘 상태에 있는 것 마냥 자극이 느껴져 아주 곤란했습니다. 자꾸 움찔움찔하게 되고 뭘 넣어 줬음 싶고.. ㅎㅎ

가만보면 크게 움직이는 것 같지도 않은데 이 정도의 느낌을 주다니 만남의 횟수가 늘수록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.